이진환 전)다산신도시총연합회 회장이 9일, 8호선 다산역(가칭) 역사 예정지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거침없는 남양주, 행복한 남양주, 새로운 남양주 시대를 만들겠다”라며 남양주시 바선거구(다산 1,2동, 양정동) 남양주시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남양주 교통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8호선 역사 예정지를 출마공식장소로 선택한 이진환 후보(더불어민주당)는 ▲남양주 교통문제 해결 ▲3기 신도시 왕숙지구와 연계한 지역 간 교통망 유기적 연결 ▲새로운 남양주시의 미래를 위한 도시계획의 전면적인 개편 ▲행정복합도시 다산동, 문화·예술 도시 양정동을 만들겠다며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남양주를 변화시킬 행동하는 젊은정치’라는 슬로건을 걸고, “모든 것을 시민 중심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오직 시민의 곁에 스며들겠다”라고 말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이 있는 삶, 누구나 살고 싶은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서 지금이 남양주를 변화시킬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한 “7년간의 다산신도시 총연합회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젊음과 열정으로 남양주시의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겠다”라며 “다산동을 남양주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라는 각오도 밝혔다.

이 후보는 다산총연합회 2,3,4기 회장을 연임하며 출중한 리더십과 남다른 협상력을 바탕으로 지난 7년간 다산신도시 주거 환경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국토교통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었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말 공공주택지구 업무추진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후보는 기초의원 3인 남양주시바선거구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에게 부여되는 더불어민주당 ‘1-나’기호로 공천을 받았다. 이 후보가 다산동 지역에 경쟁력과 지명도가 높은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환 남양주시의원 후보 출마선언문 전문

존경하는 남양주 시민 여러분!

다산이 키워낸 남양주의 아들, (전) 다산신도시 총연합회 회장 이진환입니다.

저는 오늘 사랑하는 남양주시 시민들께

거침없는 남양주! 행복한 남양주! 새로운 남양주! 시대를 함께하기 위해

남양주시의원 출마를 선언합니다.

제 청춘과 맞바꾼 남양주입니다.

우리 남양주는 서울과 인접한 훌륭한 지리적 위치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춰 행복한 여가를 누리며 조화로운 삶을 영위하기에 최고의 입지를 가진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중첩규제와 다핵도시라는 지리적 한계로 인해 체계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도시의 성장이 정체되어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다산신도시 총연합회라는 시민단체에서 열악하고 부족했던 남양주시의 교통, 문화·예술 그리고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쉬지 않고 약 7년이라는 시간을 앞만 보며 달려왔습니다.

아무런 권한도 어떠한 권력도 없는 시민단체의 대표가 뜨거운 열정과 차가운 이성을 가지고 거친 가시밭길을 묵묵히 헤쳐나가며 수많은 업적과 성과들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깨어있는 시민의식과 뜨거운 열정이 함께했기 때문입니다.

늘 힘이 되었습니다. 늘 감사했습니다. 이제는 여러분께 보답하려 합니다.

저는 이제 시민단체의 울타리를 넘어 미완성의 도시. 남양주의 희망찬 발전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모든 것은 시민 중심으로..

다산신도시의 완성을 계기로 남양주는 한층 더 눈부신 성장을 이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통, 교육, 문화예술, 의료, 복지 등 우리 삶에 필요한 질적 성장은 여전히 정체되어 있습니다.

추가로 왕숙신도시로 인해 남양주시가 100만 인구 시대를 맞이하게 되더라도 다핵도시라는 지리적 특성과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밝은 미래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새로운 남양주시의 미래를 위한 도시계획의 전면적인 개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남양주는 앞으로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요동칠 것입니다.

다산신도시의 입주를 시작으로 남양주시의 지각변동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규모인 왕숙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면, 그 변화의 바람은 더욱 거세질 것이고, 이는 우리의 삶의 많은 부분을 바꿔놓을 것입니다.

이런 거대한 변화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오히려 변화를 주도하고 이끌어나갈 인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 이진환은 다산신도시의 입주라는 거대한 소용돌이의 중심에서 뜨거운 젊음과 열정으로 변화를 주도했고, 수없이 많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습니다.

다양한 경험과 능력으로 확실한 결과를 만들어왔던 검증된 사람.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해도 시민과 함께 최상의 성과를 만들었던 사람.

남양주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다가올 미래를 함께 꿈꿀 수 있는 사람.

저 이진환이 남양주의 변화를 주도할 적임자입니다.

다산동, 양정동은 남양주의 새로운 심장입니다.

남양주가 주거 중심의 베드타운으로 머무른다면 고질적인 교통문제와 지역사회의 단순화라는 삶의 질 저하를 막을 수 없습니다.

남양주가 자족도시, 직주근접의 도시형태로 발돋움하고, 수도권 동북부를 대표하는 거점도시로 재탄생하기 위해서는 도시 발전의 중심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다산동과 양정동을 남양주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3기 신도시 왕숙지구와 연계한 도시계획으로 각 지역 간 교통망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다산동을 교통, 행정 중심의 다양한 소비트렌드를 가진 도시로 탈바꿈하고, 양정동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변화시키겠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이 있는 삶과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서 지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더 큰 도약! 더 나은 삶!

아이들이 미소 짓는 남양주!

청년들이 꿈을 꾸는 남양주!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탄탄한 복지를 책임질 남양주!

더 큰 도약을 통한 더 나은 삶!

그 시작의 작은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저라는 양분이 나무가 되고 가지가 되어

여러분께 그늘이 되고 열매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남양주시 시민 여러분!

시민과 소통하며 오직 시민의 곁에 스며들겠습니다

젊음과 열정으로 다산동과 남양주시의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행동하는 젊은 정치’를 통해 남양주시를 변화시키겠습니다.

당과 이념을 초월한 인물의 역량으로 선택하는 새로운 정치의 시작!!

저 이진환이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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