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옥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의원 후보가 7일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 100여명이 순차적으로 운집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지자들 뿐만 아니라, 조응천 국회의원, 최민희 전)국회의원, 이영환 시의원 후보, 최성임 도의원 후보, 김미리 도의원 후보, 박은경 시의원 후보, 이정애 시의원 후보, 손정자 시의원 비례후보, 유력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박윤옥 남양주 시의원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박윤옥 후보는 인사말에서, ‘시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수동에 온지 17년이 되었고, 지인의 권유로 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수동사랑회 회장, 남양주 마을교육공동체 공동대표 등 활동을 하며 지역 발전 봉사에 힘을 보탰습니다. 최재성 전)국회의원과 조응천 국회의원의 의정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여성위원장 활동을 계기로 정치입문을 했습니다. 이 자리까지 오기에 많은 정치인, 정당인, 지역대표님들의 조원과 지지를 받으며 고민을 거듭했습니다.’고 밝히며, ‘대선 패배이후 치러지는 위기의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화도수동 발전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역 버팀목이 되겠다’고 승리의 의지를 밝혔다.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조응천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수동은 지역 특성 상 돌봄서비스 사각지대가 넓어 관리가 미흡하지만 박윤옥 시의원 후보와 같은 꼼꼼한 성격의 활동 의원이 꼭 필요하다. 또 화도는 12만 최대읍이면서도 육아지원이 부족한 현실을 잘 알고 어린이 식당, 청소년·청년 공유사물함 지원 등 엄마의 마음으로 지역 살림을 챙길 것이라.’고 참석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서 축사에 나선 최민희 남양주시장 후보는, ‘ “가”번을 받는다는 것은 민주당에서 박윤옥후보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라고 박윤옥후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또 세가지 격언을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첫번째 불통지옥 소통천국, 두 번째 불열지옥 원팀천국, 세 번째 무능지옥 유능천국’의 격언을 강조하며 개소식 참석자들에 박윤옥 후보에 조언과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박윤옥 후보는 ‘수동마님’이라는 별명을 얻기까지 숨은 봉사활동을 오래 했다.

박윤옥 후보의 활동은 자그만치 17년이고 이제 활동에서 얻은 경험으로 시의회·시의정을 이끌어 나가고자 큰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