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남양주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유튜브 신경전이 뜨겁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후보의 유튜브 ‘최민희 TV'는 5일 현재 3만2000명이 구독 중이다. 지난 3월 유튜브 채널을 처음 개설, 지난달 8일 2만명을 돌파 한 이후 증가세가 가파르다. 최 후보의 강점은 높은 인지도로, 공중파와 종편, 각종 유튜브 방송을 넘나들며 전국적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다양한 시사프로그램에 패널로 참석하면서 그때마다 구독자수가 급등, 3만명을 돌파했다.

최 후보 캠프는 선거운동기간 내내 공약, 이미지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 유권자들에게 다양한 영상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 후보의 소탈한 일상도 지속적으로 업로드, 유권자와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최 후보 캠프 관계자는 “아직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이고 후보자를 관심있게 볼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유튜브이기 때문에 많이 방문하시는 것 같다”며 “좀 더 콘텐츠를 다양화 해 최민희 후보를 소개하고 유권자들이 기억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대 후보인 국민의힘 주광덕 후보 채널 주광덕TV의 구독자수는 5일 현재 4390명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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