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방식으로 단일화 추진

더불어민주당 신민철, 윤용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28일(목) 다산동 모처에서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이는 두 예비후보가 지역 내 분열을 막고, 화합과 상생의 정치가 절실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다.

단일화는 두 예비후보가 동의한 여론조사 방식이며 선거가 임박한 상황을 고려해 신속히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여론 조사 결과에 따라 지지율이 낮은 후보는 예비후보에서 사퇴하고 상대 후보 캠프에 합류해 선거운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단일화 직후 윤용수 예비후보는 “신민철 후보와 손잡고 지방선거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 며 “단일화 과정은 투명하게 진행될 것이며 합의는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민철 예비후보도 “단일화 과정은 고되고 힘들었지만 이번 단일화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윤용수 후보와 6.1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두 후보는 “도덕적 흠결이 없는 후보, 정쟁이 아니라 민생의 가치를 구현할 사람이 민주당 후보가 되어야 한다”며 “6. 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경기도와 남양주에서 모두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두 예비후보는 “누가 단일화 후보가 되든 결과에 승복하고 승자에게 축하를 보낼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후보는 지난 24일 민주당 경기도당 4차 공천 심사를 통해 남양주 시장 최종 경선후보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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