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철 남양주시의원(화도읍·수동면, 더불어민주당)이 4일 남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다산동 선형공원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검증된 3선 시의원으로 시민들과 함께 남양주의 미래를 함께 열겠다”며, “100만 특례시에 걸맞는 양적‧질적 만족도를 구축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만 38세의 청년으로 남양주시의회에 등원한 이래 3선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누구보다도 남양주시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12년간 다져온 의정경험을 토대로 남양주 시민과 소통하며 남양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경기북부 테크노벨리를 재추진하여 제2의 판교를 완성해 일자리를 늘리고, 서울 접근성을 높이는 광역 교통망 신속 추진과 철도역 중심의 마을버스 운영체제를 개편, 구축하여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등 내부 교통망 확충을 해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양주 발전의 외적 토대뿐만 아니라 상급종합병원 유치, 교육예산 2→5% 확충 등 남양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세심한 공약까지 함께 발표하였다.

끝으로 신민철 예비후보는 “젊은 신민철을 남양주가 검증된 일꾼, 실력있는 일꾼으로 키워주신 만큼 남양주시민의 일꾼으로서 시민들과 함께 남양주의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0년 남양주시의원으로 남양주시의회에 입성한 신민철 의원은 3선 시의원으로 제8대 전반기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지난 20대 대선에서 선대위 공보단 부대변인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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