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서장 정한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구리경찰서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가정폭력 등으로 힘들어하는 가족들을 위하여 “사가연DAY”를 운영, 매월 1-2회 대상가정을 선정하여 손 세정제, 쌀,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관계회복을 돕는 자체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가연DAY”는 “사랑하는 가족을 연결하는 행복한 DAY”의 줄임말로 봉사에 뜻있는 관내 업체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가정폭력, 아동학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31일(목)은 기초수급대상자로 알코올 중독을 앓고 있는 아들을 부양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의 가정폭력 가정 노인을 직접 만나 쌀, 생필품 등을 전달하였고,

가정폭력 재발 방지를 위하여 해당 가정의 노인과 아들은 피해자보호전담 경찰관에게 연계하여 회복적 경찰활동을 통한 모자간 관계회복 및 아들이 알코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리경찰서에서는 사가연DAY를 통하여 2021년도 6가정, 2020년도 13가정을 지원한 바 있다.

정한규 구리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사가연DAY를 보다 내실있게 운영하여 가정폭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관계회복을 위한 맞춤형 보호·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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