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서장 정한규)는 검거 후에도 피해 회복이 어려운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범죄 근절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수사과를 필두로 형사, 홍보, 여성청소년, 112상황실(지역경찰)이 참여하는 특별 예방 T/F를 구성하였다.

특히, 피해자가 많은 대면편취형 피싱범죄(현금을 인출하게 하여 전달받는 수법) 예방을 위해 구리시 全 금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 및 고객 대상으로 홍보자료를 전달하고 있으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수법인 자녀를 사칭한 메신저피싱* 예방을 위해 모든 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청과 협조해 가정통신문,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추가 홍보를 실시 중이다.

메신저를 이용해 자녀를 사칭, 휴대폰 고장 등을 이유로 현금ㆍ개인정보 등을 요구하는 수법 또한, 구리시 모든 시민이 신종수법 등에 대해 알고 예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자료를 제작해 각종 SNS, 유명 유튜브 방송, 월간지 등을 통해 全 방위적인 예방ㆍ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정한규 구리경찰서장은 “아무리 훌륭한 홍보를 해도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없으면 소용이 없다, 현금을 인출해 만남을 요구하면 100% 보이스피싱이며, 지인을 사칭해 현금 인출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면 반드시 전화로 확인을 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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