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보건소, 소외계층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펼쳐

구리시 보건소(소장: 최애경)는 지난 5월말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전 모(수택1동 72세/남, 독거노인)씨의 집을 수리하여 줬다

이는 맞춤형 방문보건사업 대상자에게 나누미 사업 일환으로 소외계층 주민의 건강상 문제의 원인이 되는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조기에 건강을 회복시키고자 실시한 사업이다.

전 씨는 무릎관절염환자로 화장실이 재래식이어서 사용하기에 힘든 상태이며, 방과 부엌의 상태가 너무 취약하여 다른 질병이 생길 수 있는 상태이어서 방문보건 간호사의 추천과 나누미 회의를 통한 다양한 검증을 실시하여 구리시 공직자가 사회복지관에 지정 기탁한 불우이웃돕기성금과, 수택1동 새마을 지도자의 성금, 경제인 연합회에서 지원한 후원금으로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사랑에 러브하우스 봉사단과 목민봉사회, 새마을 봉사단 등 25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도배장판, 침대설치, 부엌 개조와 관절염환자에게 중요한 화장실을 좌변기로 개조 했다.

구리보건소의 나누미 사업에서는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독거노인에게 안부전화로 정서적 지지층 연계하는 결연봉사, 재가환자 간병인 봉사, 주거환경개선인 집수리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내 학원의 지원으로 위기가정 학생에게 무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히 지역사회에 단체 및 개인으로부터 지정기탁으로 교복이 없어 학교를 등교하지 않는 학생에게 교복제공, 이불빨래를 못하는 독거노인에게 세탁기 지원, 영양상태가 불량한 소외계층 주민에게 소고기 제공, 당뇨환자에게 당뇨에 맞는 개인별 맞춤식 당뇨 식을 제공하여 왔다.

나누미 사업 윤재근 운영위원장은 보다 더 많은 소외계층 주민에게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우리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주민이 참여 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는 개인별 봉사로는 간병인, 일대일 결연, 안부전화 봉사 등이 있으며, 단체봉사로는 주거환경개선, 재가환자 목욕봉사, 나들이 봉사 등 있고 각종의 업체의 생산품지원(음식점의 식사제공, 소고기, 과일, 학원 무료수강, 장판, 도배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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