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은 지난 5일 관내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남양주시 소재 마스크 제조 및 유통업체인 SJ글로벌(대표이사 신영석)과 무한유통(대표이사 정명훈)이 KF-94 마스크 4,000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 국민의 백신 접종률이 70%가 넘어가며 정부 방역 정책이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이 시작됐지만 아직 주변의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복지시설이 많은 상황에서 SJ글로벌과 무한유통은 발달장애인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SJ글로벌 신영석 대표이사는 “우리 업체에서 만든 마스크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무한유통 정명훈 대표이사는 “지난 두 번의 후원으로 인연이 닿은 남양주시복지재단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흔쾌히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여건이 되는 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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