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추락 사고로 근로자 2명이 숨졌다.

10월 14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오후 1시10분경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추락했다.

공사현장 내 타워크레인 높이를 조정하는 작업을 했던 A씨는 부품 일부가 떨어지면서 60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또다른 근로자 B씨도 함께 추락하다 줄에 걸린 채 이후 구조됐는데 결국 숨졌다.

경찰은 건설현장 내 있던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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