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 급식제공 및 학습활동 지원

남양주시는 지역내 종교시설을 활용해 아동을 보호 할 수 있는‘지역아동 학습센터’를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우수한 물적 ․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종교시설인 평내교회(목사 권성호), 오남교회(목사 정관용), 진접성당(신부 현우석)을 참여시켜 운영 중 이며 5월 25일 빛과소금교회(목사 최삼경) 4호‘지역아동센터’를 개소해 아동보호, 급식제공은 물론 학습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아동학습센터는 우수한 종교시설의 인적자원을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진접성당은 20명의 자원봉사자가 매일 5명씩 근무하며 학습지도와 예능지도는 물론 인성지도로 어려운 환경을 꿋꿋하게 이겨내고 바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늘 개소하는 빛과소금교회에서도 14명의 교사를 확보하여 수학과 한자에 대하여 집중교육을 실시하여 학업성적을 높일 계획으로 운영중이다.

한편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사회가 건전하게 발전되고 유지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있다는 희망과 신념’을 강조하고, 종교시설을 통해 아이들에게 가난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그들을 보호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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