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화)  오전 8시30분경 남양주시 조안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A(60)씨가 2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교각에서 거푸집을 제거하던 중 중심을 잃고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 충격으로 중상을 입은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로프 등 작업 중 추락 방지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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