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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환" 가구산업단지 조성계획 전면 재검토 촉구>
2019년 09월 30일 (월) 10:58:27 다산일보 wonho2293@naver.com
   

친애하는 남양주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조광한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진접 지역구 출신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장근환 의원입니다.

앨빈 토플러는 21세기는 자연과 문화가 중심이 되는 시대라고 하였습니다.

먼 미래라고 생각했던 21세기가

지금에 우리의 현재이고 우리시대입니다.

우리의 현재와 미래의 자연은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줘야 할 소중한 자산입니다.

본 의원은 진접의 자연과 문화에 관련된

북부권역 복합공연장 건립 추진 사업지 변경과

첨단가구 복합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편의상 복합공연장과 가구산업단지로 명칭하고 발언하겠습니다.

 

첫째, 복합 공연장 건립과 관련하여

남양주시는 추경 38억 원을 확보하고

도시관리 계획 결정 용역 계약과 함께 2022년 말까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추경 38억 원을 확보하고 용역 계약까지 마친 상황에서 남양주시는 복합공연장 사업변경을 하고

용역 타절을 하였습니다.

 

진접 주민들은 2014년 복합공연장 건립 소식을 듣고 우리 지역도 문화를 즐길 수 있다며 기뻐하였습니다.

긴 기다림 끝에 결실이 이루어질 거라 기대하였지만 물거품이 되었고 우리 주민들의 상실감은

깊어져 가고 있습니다.

 

5년이 넘도록 추진해온 복합공연장을

주민들과의 소통 없이 사업을 철회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으며 이전 한다 하더라도 그 기다림은

수년 간 이어질 것입니다.

복합공연장을 중심으로 진접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는 당초 사업을

재추진하길 촉구하는 바입니다.

 

둘째

남양주시는 광릉 숲 인근 가구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있어

진접 주민과의 진정 어린 소통 없이

일방적 행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릉 숲과 국립수목원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및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양주 시민의 자랑이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자랑입니다.

 

무엇에도 양보할 수 없는 환경문제에 대하여 상당수의 주민들이 가구산업단지를 반대하고 1만 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시의회에 청원을 하였습니다.

환경은 진접 주민뿐만 아니라 남양주 시민 전체가

지켜 나가야 하는 과제로써 지역적 경계가 없다고

할 것입니다.

 

국민의 시대, 문재인 정부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국정 전면에 내세우고 국정운영의 핵심 기조로

각 부처의 계획에 반드시 고려하도록 강조하고 있습니다.

 

발전하는 남양주 진접이 되기 위해서는

지역 발전과 더불어 지역 환경 보전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진접 주민은 환경을 파괴하면서 까지 지역 발전을 바라지 않습니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 외 지역에 위치하고, 개발행위제한이 없는 지역이라 할지라도 광릉 숲과 국립수목원 2km이내에 입지한 것으로 분명히 환경적 피해를 입을 것입니다.

 

남양주시는 10만 진접 주민 결사반대 의지를

엄중히 받아들여 가구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길 촉구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비롯하여 동료의원님들, 시장님께 말씀드립니다.

 

행정이 잘못되거나 부당하다고 느낄 때

시민 누구나 비판할 자유를 가지고 있고,

시민들이 선출한 우리는 그 비판을 겸허히

수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주민과의 소통 참여가 주민주권 강화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그것이 성숙한 행정, 성숙한 도시, 우리아이들이 살아갈 남양주가 될 것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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