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77필지, 27만2,095.3㎡ 토지경계 확정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수동면 입석리 소재 「파위지구」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지난 2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7년 제4차 지적 재조사 사업 지구로 지정된 「파위지구」내 477필지, 27만2,095.3㎡에 대한 토지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을 완료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토지를 새로 측량하고, 지적선진화 시대에 맞는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최대집 토지정보과장은 “사업지구 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 진행중인 진접읍 내곡리 임송지구를 비롯해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도 차질 없이 준비해 주민 불편 해소와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적 재조사 사업으로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와 현실 경계가 일치된 지적공부를 새로 작성함에 따라 토지소유자 간의 분쟁 및 지적경계의 불부합을 해소하게 되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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