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소속..오남이 지역구, 초선 시의원

지난 19일 곽복추(1960년생/ 현 남양주 시의원) 의원이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곽 의원은 건설업에 종사하다 지난 제6회 지방선거에서 오남읍에서 출마하여 시의원에 당선된 초선의원이다.

 

출마의 변 전문

저는 오늘 남양주시에 대한 저의 무한한 애정과 비전을 주춧돌 삼아 남양주시장 선거를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저는 맨손으로 자수성가한 사업가 출신입니다. 청년 시절에는 맨손으로 리어카 품팔이부터 시작하여 각종 노점상 등 수십 가지의 직업들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몸에 새겨왔습니다.

힘없는 서민으로서 억울하고 뼈저린 좌절의 순간들도 수없이 겪었습니다. 그러나 진흙탕에서 피어나는 꽃처럼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은 있다”는 믿음 하나로 노력한 결과 소기의 성공을 이룰 수 있었으며, 지금은 감사하게도 제 삶의 경험과 교훈을 남양주시를 위해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아 시의원의 자리에서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청년 곽복추가 어려운 삶 속에서도 항상 희망을 찾았듯, 이제는 제가 힘든 하루하루를 묵묵히 살아내고 계실 시민 여러분께 새로운 희망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소시민의 희노애락을 누구보다 잘 알고 내 일처럼 절실하게 느끼는 서민의 아이콘, 그것이 저 곽복추가 꿈꾸는 남양주시장의 모습입니다.

저와 시민 여러분 모두의 터전인 남양주는 여러 가지 면에서 특별한 지역입니다. 더할 나위 없이 청정한 환경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할 뿐 아니라, 수도 서울시와의 접근성도 매우 뛰어나 21세기 선진도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두루 갖추었습니다.

2020년에는 백만 인구가 거주하는 새로운 대도시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남양주시는 그간의 역사를 위해 애써 오신 전직 시장님들의 의지를 계승·발전시킬 참신한 일꾼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의 작은거인” 곽복추는 수많은 사회적 경험과 배움을 자산으로 삼아 모든 남양주시민들이 소통하고 공감하여 화합하는 가운데, 희망이 꽃피고 행복이 넘치는 희망의 특별시로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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