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우환경 일자리우수업체 선정

남양주시에 위치한 사회적기업인 (주)성우환경이 어려운 경제여견 속에서도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해 5일 경기도로부터 하반기 일자리우수기업체로 선정됐다.

6일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참여 업체를 모집, 총 55개 업체가 지원했으며 이중 고용창출 및 근로자 복지마련 등이 우수한 35개 업체를 지난 11월 열린 심의회를 통해 선발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5일 2016년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5개 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주)성우환경은 2012년 12월 고용노동부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업체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 판매 등 영업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회 남경순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박근철 도의원, 윤종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 일자리우수기업 인증 업체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인증 기업에게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은 물론, 고용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부여와 금리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해외 전시회, 통상촉진단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13개의 인센티브가 추가돼 모두 38가지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인증기간은 2년으로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2년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 (주)성우환경 이영미 대표는 "저소득 취약계츠에게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비스 이용자의 인권보장과 서비스제공자의 노동권 보장을 우선시하며 국민전체의 삶의 질 향상을위해 노력하는 것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주)성우환경과 ㈜중산시스템 2개 업체가 일자리 우수업체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