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 현장에서 긴급 체포

구리경찰서는 13일 환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무면허 침구사 이모(48세)씨를 강제추행혐의 및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으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10일 자신의 집에서 허리가 아프다고 찾아온 환자 A(33.여) 씨에게 지압과 마사지를 하다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첫 번째는 2만원치료비를 받고 두 번째는 1만6천원을 받았으며 치료중 신고를 받은 지구대 경찰관에게 긴급 체포 됐다.

이 씨는  한의사면허도 없이 지난해 1월경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집에 부항기 침 등 한방 의료기기를 갖고 있으면서 의료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 씨는 경찰에서 중국에서 침술을 배웠다 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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