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0만 진입 축하 퍼포먼스도 펼쳐

남양주시 ‘제14회 시민의 날’ 행사가 9일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월 5일 시민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 각계 인사들과 일반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행사는 1부 식전행사, 2부 기념식, 3부 식후행사로 식전행사에는 사물놀이 공연, 상주시 아동대표단 공연, 브라스 밴드 퍼포먼스 등이 기념식에서는 시민대상, 경기도민상 등 43명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된다.  또 3부 행사로 개최된 시민열린 음악회에는 남진, 빅마마, 도립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해 흥겨움을 더 했다.

특히, 시는 인구50만명 진입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국회의원, 황경선 선수, 일반시민 대표가 함께 진행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세계유기농대회와 관련해 유기농 제품 조리과정 시연 및 국화꽃 전시회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우 시장은 “전국에서 열세번째로 명실상부하게 인구 50만의 대도시 반열에 오르게 됐다.” 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1천4백여 공직자는 더욱더 멋진 명품도시 남양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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