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천여 명의 바둑 매니아 참석 예정

오는 11일(토),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제1회 남양주 다산배 전국 바둑대회”가 개최된다.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체육회, 남양주시바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미취학, 아동, 초, 중, 고교생 및 성인 남녀 1천여 명의 바둑 매니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1회 남양주 다산배 바둑대회
오전 10시부터 개막되는 이번 대회에는 원유철, 최재성, 박기춘 국회의원과 공명식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자리를 빛내주고, 임동균 아마 7단, 유창혁 9단, 박상범 8단이 동참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바둑협회 심장수 회장은 “첫 걸음마를 시작하는 남양주시 다산배 전국 바둑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시의 위상을 높이고 바둑 매니아들의 단합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바둑협회는 지난 2월말 창립되어 14개 클럽 89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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