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사업규모 크다” 며 보완책 요구

경기도내 기초지자체들이 내년 추진 예정이던 사업비 30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 가운데 상당수가 사업 규모가 너무 크다는 이유 등으로 정부의 투. 융자 심사에서 재검토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도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지자체들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 융자심사위원회에 심사를 요청한 내년도 대규모 사업 35건 가운데 11건이 재검토 판정을 받았다.

남양주시는 사업비 1,825억원의 국도 46호선 도농삼거리~평내간 국도 확포장 공사에 대해사업 자체를 재검토하라는 판정을 받았다.

재검토 판정 사업들을 계속 추진하기 위해서는 심사위원회의 지적 내용에 대한 보완대책을 마련해 재심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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