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과 유기농업을 위한 작은 도서관 운영

남양주시가 농촌 마을과 유기농업을 위한 작은 도서관인 ‘조안 씨앗도서관’을 개관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28일 이석우 남양주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공공도서관이 없었던 주민들에게 도서열람 및 대출, 문화행사 등의 도서관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관한 조안 씨앗도서관(조안면 진중리 조안복지회관 2층)은 227㎡의 면적에 자료열람석, 유아열람석, 영화감상실 등의 시설을 갖추었고 2천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직 작은 규모이지만, 마을에 계신 모든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튼실하고 편안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며 “모두의 씨앗이 싹을 틔우고 쑥쑥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이용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 운영은 평일 오전10시~오후6시, 토요일 오후2시~6시까지이며 대출은 회원가입을 통해 1주일에 3권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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