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상인들, 노상주차의 애로점 호소

남양주시는 24일 남양주시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구리~남양주 간선급행버스(BRT) 기본설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관계자 및 지금․도농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간선급행버스 기본 설계(안)에 대한 설명과 중앙 버스전용차로 설치방안, 정류장 위치, 유턴 및 좌회전 차로 계획 등에 대해 소개됐다.

참석한 주변의 상인들은 간선급행버스 체계가 시행되면 "도로변 상인들의 노상주차가 불가능하게 된다" 며 대챡마련을 호소했다.

이번 BRT 사업은 서울시계~구리~남양주 도농삼거리 구간 5.4km에 대한 것으로 총 7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09년 12월 말 구축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구간은 왕숙천~도농삼거리 구간인 2.3km이다.

한편, 그간 구리~남양주 간선급행버스 사업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던 구리시는 최근 BRT 사업 수용키로 했다.

저작권자 © 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