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정확한 원산지 제공과 지역 내 먹거리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이달 15일부터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위해 감시원 6명을 위촉하였으며, 감시원은 일반음식점, 전문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에 관한 지도·홍보 활동과 위반사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6월에는 단체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집단(위탁)급식소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이용자(소비자)가 원산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월간 메뉴표, 메뉴판, 게시판 또는 푯말 등을 사용하여 표시하였는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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