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행위근절 등 환경개선 위해 협력키로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 류성택)와 남양주시 오남읍(읍장 이형우)이 22일 오남행정복지센터에서‘오남읍 팔현천 하천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팔현천을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한 협약으로서, 남양주도시공사와 오남읍은 향후 다양한 하천정화활동, 불법행위근절 등 수생태계 복원과 환경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창사 이래 지속적으로 관내의 취약 경로당 시설점검, 사랑의 집수리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온 남양주도시공사는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책무 수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실시된 남양주시의‘하천 정원화 사업’을 통해서, 휴가철이면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았던 별내면 청학천, 오남읍 팔현천 등 남양주 관내의 4개 하천이 조금씩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이번 하천정화 업무협약을 통해 팔현천이 그 동안의 환경오염에서 벗어나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성택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하천정화와 생태복원에 협조하여 깨끗한 팔현천을 남양주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향후에도 관내의 유관기관 및 시민들과 함께 남양주시의 정책 실천을 위한 많은 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코로나19 진정 이후 하천정화화동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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