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6일 부부인 77세 남성과 72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대구시민으로, 이 중 여성이 신천지 교인이며 31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도 이들 부부는 지난 22일 대구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춘천에 도착, 전철을 타고 딸이 사는 남양주에 온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남양주시 코로나-19 확진환자 2월 26일 추가 발생 현황

 

○ 인적사항

- A씨 : 여, 72세, 주소지 : 대구

- B씨 : 남, 77세, 주소지 : 대구

○ 이동경로

일자

시간

경로

이동수단

비고

2월22일

13:50

대구 출발

고속버스

 

 

17:00

춘천터미널 도착

고속버스

 

 

17:23~18:00

천마산역으로 이동

지하철

 

 

18:00~18:10

큐마트(천마산역 근처) 방문

도보

 

 

18:10~18:20

도보로 집 도착 이후 집에 머무름

도보

 

2월23일

14:00~15:30

마석시장 경유, 국민은행 옆 야채가게 방문, 청호마트 방문

도보

 

 

15:30

집에 머무름

도보

 

2월24일

 

큐마트 옆 약국

 

 

2월25일

15:25

남양주보건소 선별 진료소

65-1번 버스

 

 

15:30

검체 채취 후 귀가

165번 버스

 

 

16:00

자가격리 중

 

 

2월26일

8:20

양성 판정 확인 후 음압병상 입원대기 중

양성 판정 확인 후 음압병상 입원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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