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A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2월 18일 오전 4시 30분경 남양주시 소재의 한 편의점 유리창을 돌을 던져 깨고 침입했다.

이들은 금전 출납기에 있던 현금 10만원과 담배 등을 훔친 후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해당 편의점은 심야에는 문을 닫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아침에 출근한 점주가 현장을 보고 신고했고, 경찰은 폐쇄회로(CC)TV 추적을 통해 인근 빌라에 있던 A군 등을 발견하고 입건했다.

A군 등은 친구 사이로, 현재 학교는 다니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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