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수동면분회(분회장 김영수)는 21일 물골안다목적회관에서 관내 독거노인 120여분을 모시고 설 명절 선물꾸러미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응천 국회의원, 심장수 자유한국당 남양주갑 당협위원장,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 문경희 도의원, 이영환 시의원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드렸다.

수동면 노인회는 만두, 떡, 소고기 등 떡국재료와 생필품 10여 가지를 챙겨 넣은 설 명절 선물꾸러미 80여개를 준비했으며, 수동면 소재 경기도노인전문병원, 대륜사, 매그너스재활요양병원, 물골안공동체 등 14개사가 후원에 참여해 설 맞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연도 풍성했다. 축복봉사단(단장 김보미) 소속 연주자들이 출연해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곡을 연주하여 흥을 돋았으며 남양주시태권도시범단과 사물놀이단도 흥겨운 무대를 선물했다.

김영수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수동면분회장은 “지역의 뜻있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풍성한 선물꾸러미를 준비할 수 있어서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 또 참석해주신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시길 빈다.”며 감사의 인사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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