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31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제3기 구리시 마을세무사 위촉식’을 갖고 마을세무사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하는 마을세무사는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2016년부터 제1기 마을세무사 운영을 시작으로 이번 제3기 마을세무사 2인을 위촉하게 되었으며,

이들은 2020년 1월부터 2년간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세무사 위촉을 계기로 앞으로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등 어려운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어디든 찾아가는 맞춤형 세무상담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방윤권(이음세무회계사무소 ☎ 02-745-0345), 박성현(박성현세무회계사무소 ☎031-516-8255) 세무사에게 상담을 신청하면 되고 추가 상담이 필요할 경우 마을세무사를 직접 만나 상담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세정과(031-550-218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