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건전한 레저로서의 경마문화 정착을 위한 이용자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각 경마공원 및 지사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는 유캔센터가 12.13일(금) 구리지사에서 유캔센터장, 구리지사장, 방문 고객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하게 된 신규 유캔센터는 지사 4층에 위치하여 홍보관, 디스플레이관, 예방상담 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들이 언제든 방문하여 자가진단, 건전구매 안내,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서는 용산 유캔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스트레스 관리, 치유 훈련 등 전문상담 채널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개소식에서는 유캔센터 신규 설치를 기념하여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건전레저캠페인이 함께 열렸고, 방문 고객에 대해 중독자가진단, 기념품 증정, 홍보 활동 수행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한국마사회 오순민 건전화본부장은 “건전경마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마사회 전 사업장에 유캔센터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적극적인 이용자보호 활동을 통해 고객들이 경마를 건전한 레저스포츠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는 현재 용산본부 1개소, 경마공원 3개소 및 지사 15개소 등 총 19개소에 유캔센터를 설치하여 중독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늘 구리지사 개소를 포함하여 연말까지 지사에 5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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