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취업취약계층에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청년층에 취업기회를 넓히기 위한 ‘2020년 제 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참여 희망자 신청을 각 주소지 관할 행정 복지센터,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받는다.

이번 1단계 공공근로사업 모집인원은 124명이며, 임금은 시간당 8590원(2020년 최저임금) 기준으로 교통·간식비, 주휴수당 등이 추가 지급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일 5시간, 65세 이상은 일 3시간이며, 근무기간은 2020년 2월 3일부터 4월 29일까지이다. 최종 선발여부는 2020년 1월 28일 이후 선발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쏙쏙케어 일(JOB)깨움 지원, 정약용도서관 도서관리, 행정자료실 자료 정비 및 통계자료 전산화 등 청년층 적합 사업을 한층 확대했고 무단투기 쓰레기 환경감시 등 지역현안 사업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의 참여가 민간 일자리 취업으로의 디딤돌이 되고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의 일자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공공근로 사업뿐 아니라,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일자리정책과(031-590-2737)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 ‘모집공고/일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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