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원유근)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자매결연 자치센터인 제주도 서홍동을 방문, 우호 자치센터간 합동워크숍을 개최하여 운영 우수사례 교류 및 자치센터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특화사업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동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면장을 비롯한 총21명이 참석한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서홍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상수)에서 수동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여 합동워크숍을 가진 것에 대한 상호 방문의 일환으로, 위원회 간 우호관계를 다지고 센터 운영 사항에 관한 정보 교환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합동워크숍에서 양 센터는 그간 추진해온 각종 지역 특성화 활동과 수강 프로그램 운영 사항을 발표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그 간의 활동을 되짚어보는 동시에, 서로의 지역 실정에 맞게 변형하여 시행 할 수 있는 운영 정보를 습득하여 교류 행사 취지에 맞는 시간을 가졌다.

서홍동 주민자치위원회 강상수 위원장은 “지난 6월 수동면을 방문한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원유근 위원장과 문만수 면장을 비롯한 자치위원 여러분을 다시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갑고, 오늘 만남이 참 자치의 본질을 되새기며 두 지역의 상호발전을 이루는 발판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원유근 위원장은 “제7기 주민자치위원회를 마무리하며 다시금 자매결연자치센터 간의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고, 자치센터의 운영에 큰 자양분이 되는 이러한 의미 있는 자리가 꾸준히 이어져서 두 자치센터 모두 전국에서 손꼽히는 센터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양 센터간의 화합과 발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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