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8년과 2019년에 임용된 총 17명의 새내기 세무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배양, 세대격차 해소 및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세무행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시작 전, 먼저 농업기술센터 내 작목시설과 야외농원 현장학습을 실시한 후 음악과 화초가 함께 하는 치유의 온실에서 샌드위치로 점심식사를 하고, 가을로 물든 센터 주변을 산책하면서 선임 공무원들 및 동료들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직무교육에서는 분야별 팀장급 공무원들이 새내기 시절에 꼭 알아야 하는 세무행정과 세목별 개요, 현장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납세자를 최일선에서 마주하는 담당자의 직무능력은 물론 대민 행정서비스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했다.

유회근 남양주시 세정과장은 “다양한 세대 간의 포용력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기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상호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새내기에게 꼭 필요한 직무교육으로 업무능력을 배양코자 했다”라고 본 교육의 기획배경을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새내기 공무원은“발령 전에는 공무원이라 하면 뭔가 딱딱하고 경직된 분위기만을 생각했는데, 톡(talk) & 통(通) 힐링과 함께 전반적인 직무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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