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조사요원 69명을 대상으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11월 실시하는 가구주택기초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조사원들의 업무 전반에 대한 조사지침 및 현장조사 요령 등을 교육하고, 올해 처음 도입하는 전자조사(CAPI) 방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태블릿을 이용한 실습 교육에 중점을 뒀다.

5년 단위로 시행하는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14년 최초 도입된 이후 올해 2번째 실시되는 조사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 및 모집단 구축, 등록센서스 행정자료의 보완을 위해 전국의 모든 거처 및 가구의 기초정보를 파악하게 된다.

특히, 올해 시행되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태블릿을 이용한 전자조사(CAPI) 방식 도입으로 종이 없는 조사가 실현돼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제고됨에 따라 현장조사체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사는 11월 6일 ~ 25일까지 20일간 실시되며, 2019. 11. 1. 0시 현재, 전국의 모든 거처 및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들이 현장확인을 진행하고, 개별조사가 필요한 일부 가구에 대해서는 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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