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울 소리정원서, 시민, 사회 단체장 등 2천여명 동참

남양주시걷기연맹 평내동지회(회장 최상희)는 지난달 31일 평내동 약대울 소리정원에서 조응천 국회의원, 김용성 도의원, 박은경 시의원 및 사회단체장 등 주요내빈과 주민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열한번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약대울 소리정원에서 출발해 금배근린공원 및 궁평교를 거쳐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약 5km코스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참여한 주민들이 함께 걸으면서 건강도 지키고 추억도 쌓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걷기코스에는 기타연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완보한 시민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하여 푸짐한 경품을 증정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남양주시걷기연맹 평내동지회 최상희 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희망하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행사를 종료하게 된 것에 대해 참여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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