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주민자치회(회장 김영길)는 지난 22일 오후6시부터 8시까지 평내동 약대울천 자전거도로변에 새로 조성된 약대울 소리정원에서 ‘소리정원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의원, 주민자치회, 기관․사회단체장 등 주요인사와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내동에 새롭게 조성된 약대울 소리정원을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널리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음악회는 풍물놀이와 경기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 및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음악으로 구성됐으며 천연비누와 버물리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도 병행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소리정원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주관한 김영길 평내동주민자치회장은 “진정으로 음악을 즐기고 자리를 빛내기 위해 참석해주신 평내동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약대울 소리정원이 버스킹 같은 소규모 공연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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