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23일 퇴계원도서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스태킹 첫 수업을 시작했다.

오는 8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개인종목과 단체종목에 대한 강습으로 진행되는 이번 스포츠스태킹 프로그램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며 기록을 측정함으로써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를 수 있다.

특히, 성장기 아동들에게는 양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좌뇌, 우뇌 발달에 도움을 주며 협동심과 자신감 등 신체발달 및 정서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스포츠스태킹에 참여한 한 아동은“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스포츠스태킹을 친구들과 해보게 돼 너무 좋다. 드림스타트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더운 여름 아이들이 땀을 흘리면서도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이번 스포츠스태킹은 아동들의 신체 및 정서 발달에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아동들이 열정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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