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본예산 대비 8% 증액 편성하여 시의회 상정

남양주시(시장: 조광한) 행정 집행부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9,274억원로 편성하여 22일부터 개회된 제262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2회 추경에서는 일반회계는 1,176억원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259억원 증액되어 3,660억원으로 편성됐다.

세출예산 주요 편성을 살펴보면, 군도 9호선 마석~송천간 도로 개설비로 130억원이 반영됐으며, 농어촌도로 합성~웃송능 도로확장비 50억원이 편성됐다.

또, 호평동 늘을 중앙공원 조성 사업비 80억원, 청학천 정비 사업비 43억원, 별내면의 용암천 재해 복구사업 14억원이 편성됐고,

환경보호 분야에는 조안면의 하수도 연계처리 관로 사업비 150억원,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비 101억원, 생활폐기물 처리비 21억원이 편성됐다.

교육 및 사회복지 분야에는 청년창업 복합단지 조성 사업비 55억원, 청소년 유스 호스텔 조성비 49억원이 편성됐으며, 금곡 실내체육관 시설 개선비 5억원이 편성됐다.

시의회는 상정된 2회 추경 예산안에 대해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진희)를 구성하여 심의, 의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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