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청소년 진로교육을 학교 안팎으로 지원하는 남양주시인재육성지원센터에서는 오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청소년의 진로개발,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역량함양, 가족간의 소통 및 화합을 주제로 다양한 캠프를 마련했다.

부모자녀가 함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동시에 진로도 생각해볼 수 있는 ‘부모자녀 동행 힐링캠프(7월 20일~21일)’를 시작으로, 8월에는 가족이 힘을 모아 조형물을 만들어 보는‘우리가족 메이커캠프(8월3일)’와 가족만의 아이템을 개발해보며 화합을 도모하는 ‘우리가족 기업가정신캠프(8월10일)’를 통해 진로역량 개발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녀사이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가족캠프는 남양주시인재육성지원센터 홈페이지(www.happydreams.or.kr)에서 선착순으로 참가가족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지역내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 해보는 ‘체인지메이커 캠프(8월6일)’와 사회문제 발견을 통해 사업계획 작성까지 경험해보는 ‘사회혁신신창업캠프(8월8일~9일)도 진행되며, 하반기 별도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청소년 캠프는 개인 또는 팀별 지원서를 작성하여 오는 15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더 자세한 지원방법은 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심정혜 남양주시인재육성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방학 캠프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꿈을 위해 함께 도전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는데 힘쓸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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