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읍(읍장 이윤모)은 오는 6일부터 4주간 진건읍사무소 앞 테마쉼터에서 ‘한여름밤의 잔디광장 돗자리 영화관’을 운영한다.

올해로 2회째 맞이하는 돗자리 영화관사업은 진건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효성)의 주관으로 지난해 7월부터 한달간 다양한 가족영화를 상영하여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에는 주민자치센터 특화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할 예정이다.

진건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더 알찬 돗자리 영화관 운영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지역내 학교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선호하는 영화를 투표방식으로 선정하여 7월 6일은 ‘미니언스’, 13일은 ‘코코’, 20일은 ‘인크레더블2’, 27일은 ‘몬스터호텔2’를 상영한다.

한편, 진건읍은 영화관 상영 등 테마쉼터의 주민 활성화를 위해 야외공연장 무대보수와 잔디식재를 실시했고, 파라솔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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