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6월 22일(토), 사)한국예총경기도연합회(회장 김용수)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남양주지회(회장 이용호)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9회 “지구촌예술축제”가 남양주시 퇴계원역 광장과 특설무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제9회 “지구촌예술축제”는 낮12시에 시작되어 밤10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국악, 뮤지컬, 합창, 성악, 무용, 밴드공연, 중국 전통기예, 서커스, 트로트 등 다양한 예술분야의 공연들이 펼쳐졌다. “지구촌예술축제”란 타이틀에 걸맞게 외국인들의 많은 참여가 돋보였는데,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하거나 장기자랑에 참여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지구촌문화를 선보였다.

이는 장르와 문화차이를 한 데 아우르는 축제로서 퇴계원면을 비롯한 남양주 시민들에게 최고수준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 김용수회장은 “이렇게 많은 남양주 시민 (연인원 10,000여명)들이 행사장에 찾아와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즐겨 주셔서 감사하고 또한 이번 제9회 지구촌예술축제가 남양주시 예술분야의 마중물사업으로 자리매김하여 앞으로 더 활발한 예술 공연과 활동들이 펼쳐지길 바란다”는 바람도 아울러 전했다.

행사장을 끝까지 지키며 시민들과 함께한 최민희 청와대 정책기획위원과 한국예총 하철경회장, 그리고 남양주시의 시.도의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행사의 성공을 축하했으며, 이렇게 많은 인파가 운집하고 공연내용도 훌륭한 행사는 근래 처음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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