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근로자 및 가족 2천여명 동참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1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제9회 남양주시장배 기업체 한마음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이번 대회는 기업체 근로자 및 가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페라 공연 등 재능기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족구경기가 진행됐으며, 소외된 이웃과 근로자를 돕기 위해 다문화 가정 및 탈북자 자녀, 기업체근로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식도 가졌다.

또한 근로자의 가족은 물론 시민 모두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명랑운동회와 어린이들을 위한 드론축구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아름다운 가게 나눔장터와 지역내 기업체를 위한 홍보부스도 마련하여 남양주시 기업체 노사의 원활한 소통의 장을 뛰어넘어 시민 참여의 축제의 장이 됐다.

이외에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남양주 지역화폐(Thank You Pay-N), 근로자를 위한 근로자건강센터 등을 홍보하여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남양주시장(조광한)은 개회식 인사에서 “남양주시장배 기업체 한마음 족구대회가 기업체간의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은 물론 근로자 가족참여를 통한 어울림 한마당이 되고, 더 나아가 남양주시민 모두의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장배 기업체 한마음 족구대회는 2011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기업체 족구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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