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권현석)는 건조한 봄철을 맞아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5년간의 봄철 화재원인을 분석한 결과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위를 차지했으며, 부주의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불꽃 방치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소방서는 오는 5월까지 봄철 부주의에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특히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방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흡연은 지정된 장소에서, 담배꽁초는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고 버리기 ▲음식물조리 중 외출 금지 ▲불씨·불꽃을 활용한 작업 시 소화기 비치 ▲논·밭두렁 소각 자제 등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은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주의하면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다”며, “평소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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