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화) 오후 9시 20분경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 소재의 00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빌라 4층에서 발생했으며, 남양주소방서는 현장에 도착하자 창문으로 검은 연기가 분출되고 있었고 세대의 현관문이 잠겨 있어 강제 개방하고 들어갔더니 현관문 앞에 B 모(58년생/남)씨가 엎드린 채 쓰러져 있어 병원으로 긴급 후송 했다.

B씨는 전신 화상을 입었고, 심정지 상태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이나자 인근 주민 22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및 경찰 인력 51명이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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