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제410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소방서 및 경찰서와 합동으로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 훈련’은 최근 연이은 재난적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훈련은 ‘긴급차량 길 터주기, 양보 아닌 의무’ 슬로건 아래 남양주시청에서 호평동 이마트를 기점으로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20분 정도의 코스로 진행됐으며, 경찰 순찰차량을 비롯해 소방서 지휘차량, 펌프차량, 구급차량 및 시청 민방위 차량 등 10여대가 동원되어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시청․소방서․경찰서의 합동대응 능력을 키웠다.
특히,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방화복을 입고 소방서 지휘차량에 탑승해 상황 발생부터 현장 도착까지 훈련 과정을 직접 체험했으며, 이후 시청에서 민방위 훈련 일환으로 진행된 심패소생술 훈련을 참관하고 함께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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