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예산 대비 15,1% 증액, 청사 건립비 134억원도 반영돼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안을 본예산 대비 15,1% 증액된 1조7,839억원으로 편성하여 지난 18일부터 개회된 제259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조광한 시장은 제안 설명을 통해 “1회 추경은 경기침체, 고용감소 대응을 위한 정부의 확정적 재정운용 정책기조에 맞춰 일자리 창출 및 생활 SOC사업과 신속집행 가능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본예산 평성 이후 변경내시 된 국도비 보조사업과 계속 사업의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한 재원투입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 고 밝혔다.

편성안에서 일반회계는 1,733억원이 증가한 1조 4,438억원이며, 특별회계는 600억원이 증가한 3,401억원이다.

주요편성안을 살펴보면 홍유릉 전면부 역사문화공원 223억과 금곡동 문화공원 조성비 45억원을 추경에 편성했다. 시는 역사문화공원 사업비를 본예산에 100억원 반영시켰다.

또, 화도 천마산역 일원 도시계획도로 개설비 150억원, 농어촌도로 합성~옷송능 도로확장비 80억원, 청학천 정비 사업비 30억원, 평내동 궁비 토지매입비 45억원, 북한강 체육공원 조성비 10억원을 편성했다.

이어 청소년 수련관 조성비 40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비 61억원, 수동중학교 다목적 체육관 신축비 8억원, 화도 노인복지회관 건립비 6억원, 청사 건립비, 광장 조성비 134억원, 조안지역 하수처리시설 개선비 150억원을 편성시켰다.

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환 의원)을 구성하여 오는 27일까지 심의, 의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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