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4일 다산2동주민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2019년 와부․조안․금곡․양정․다산권역 학습등대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7일 진접‧오남, 11일 화도수동 권역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26개소 학습등대 운영위원 및 매니저 80여명이 모여 우수학습마을 사례를 공유하고 학습등대 운영위원 역할정립에 대한 비전워크숍 및 향후 학습등대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참석한 간담회는 학습등대관련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학습등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의 장이 이루어졌다.

이날 참석한 김점숙(와부읍 예봉골 학습등대 운영위원장)은“학습등대가 단지 무료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서 좋은 것만은 아니다. 교육을 통해 이웃사람들과 알게 되고 소통하며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고, 마을주민이 주체적으로 학습등대를 운영하기 때문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배가 바다에서 밝은 불빛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운항하는데 도움을 주는 등대처럼, 우리시의 학습등대는 마을 곳곳에서 평생학습으로의 길로 안내하고 이끌어줄 학습 길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인생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이 개인의 행복뿐만 아니라 새로운 국가 성장 동력이 되고 있는 시점에서 남양주시 평생학습의 숲이 커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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