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는 지난 23일 교육부 지역창업체험센터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뮤직메이커 프로젝트’의 끝으로 ‘뮤직메이커 콘서트’를 개최했다.

‘뮤직메이커 프로젝트’는 음악을 사랑하고 관련 분야로의 진로를 모색하고 있는 남양주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10주 동안 작사, 작곡, 랩, 보컬, 반주, 자켓 디자인 등의 역할을 맡아 협력하여, 팀당 1곡의 디지털음원을 발매해보는 프로젝트 기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남양주시인재육성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더그아웃뮤직과 우리동네청년연구소가 주관하여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됐다.

지난 23일 참여 학생들의 음원 발매를 축하하고 의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된 ‘뮤직메이커 콘서트’에서 총 4개의 팀이 관객들 앞에서 직접 제작한 음악과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전체 프로젝트를 이끌어온‘더그아웃뮤직’의 밴드인 ‘로프트세션’이 학생들을 위한 축하 공연을 해 그 열기를 더했다. 뮤직메이커 Interteen팀은 I’ll 곡을, Pistis팀은 We can fly 곡을, Penta Light팀은 Close 곡을, Sofa팀은 Noisy라는 곡을 각각 제작했으며, 현재 각종 음원사이트에 등록되어 유통되고 있다.

심정혜 남양주시인재육성지원센터장은“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흥미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진로탐색과 더불어 협력, 창의성, 도전정신 등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역량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관내 청소년의 진로개발 역량 향상을 위해 학생 중심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지원해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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