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정태식)는 별내면사무소에서 7일 동절기 유충구제 사업의 일환으로「2019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교육생을 대상으로 유충구제제를 배부하고, 동절기 유충구제의 필요성과 유충구제제 사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말라리아 등을 매개하는 모기들은 동절기에 아파트·대형건물·마을회관 및 다중이용시설의 정화조 및 집수정 등에 서식한다. 가정에서 유충구제제를 변기를 통해 투여하면 유충 박멸에 큰 도움이 되고, 모기 유충 1마리의 방제는 모기 500마리 방제효과가 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오는 31일 「2019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교육생을 다시 만나 교육을 실시하며, 2월말까지 관할 지역 시민들과 함께 동절기 유충구제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저작권자 © 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