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센터(동장 김삼수)에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지역사회 유관기관, 단체 등으로부터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평내동 리더스 원우회(회장 배인성)는 지난24일‘어려운 이웃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한 해 동안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 후원업체 발굴로 마련한 세탁기 2대를 비정형가구 등 주거취약 홀몸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이날 후원품으로 세탁기를 전달받은 어르신은“그동안 여건이 여의치 않아서 추운 겨울에도 손빨래를 하면서 지내왔다.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이렇게 큰 사랑을 베풀어 주어서 너무나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평내동에서는 지난 한 달 동안 관내 지역사회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복지넷(위원장 최재덕)에서 생필품 및 주·부식 45셋트, 평내·호평상가번영회(회장 이도희)에서 백미 200㎏, 어머니자율방범대에서 백미 50㎏, 생활개선회(회장 홍지현)에서 유자청 24개, 메이플 어린이집(원장 손현경)에서는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사랑의 저금통을 지정기탁 하는 등 사랑과 행복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김삼수 평내동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많은 분들이 물심양면으로 관심과 도움을 준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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