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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숙 1, 2지구 주민 남양주시청 정문 점거
강제수용 반대, 대책 마련 촉구
2018년 12월 24일 (월) 10:54:10 최원호 기자 wonho2293@hanmail.net
   

12월 24일(월), 남양주시 왕숙 1, 2지구(3기 신도시) 수용반대 주민들이 시청 정문을 점거하고 시위를 벌였다.

남양주개발제한구역 국민대책위원회 주민 약 30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청 정문을 점거하고 "수용반대, 악법철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조광한 시장의 면담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남양주시의 대부분의 토지는 개발제한지로 묶여 있어 3기 신도시 개발로 인해 강제로 주민들이 내물아치게 되면 갈곳이 없다" 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경찰은 시청사 진입을 막기 위해 4개 중대를 배치했으며, 시청 직원들도 주민들의 청사 진입을 막기 위해 각 부서의 필수 인원만 제외하고 진압조로 배치되어 행정 업무가 마비됐다.

정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안에 따르면 왕숙 1, 2지구는 개발 면적이 1,134만㎡(343만평)로 하남, 인천계양, 과천에 비해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왕숙1, 2지구는 남양주시의 진접, 진건읍 양정동 일원이며, 왕숙1지구 269만평, 왕숙2지구 74만평으로 공동주택 6만6천가구가 입주하게 될 예정이다.

참고로 별내지구는 총 509만㎡, 7만2천명을 수용하는 신도시로 2만4천여가구가 공급 됐으며, 다산 신도시는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로 나눠서 전체면적 475만㎡에 수용인구 약 8만 명, 세대수 3만여 가구로 조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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